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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방 전후(1936-56년) 서울의 물가와 임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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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rame of Image 기이므로 통계자료가 남아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. 해방전의 대표적인 종합 통계서 인 『조선총독부통계연보』도 1942년(일부 통계는 1940년)까지 발간되었고, 다른 통계들도 전시의 규제로 인하여 발표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. 해방 직후는 정치적 혼란으로 많은 통 계서의 발간이 중단되는 등 통계조사 상황이 더 열악해졌다. 더구나 해방과 분단으로 통계 조사 기관이 달라짐에 따라 두 시기에 걸쳐 일관성 있는 통계를 기대하기는 더욱 어려워졌 다. 이러한 통계상황의 단절은 자연히 두 시기에 관한 연구의 단절로 이어졌다. 즉 해방 전에 관한 통계적 연구는 1940년 이후의 전시를 다루지 않는 경우가 많고, 해방 후의 연구도 자 료가 정비된 이후 시기에 한정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. 그러다 보니 그 사이의 해방 전후 시기에 관해서는 경제적 실태를 밝혀 줄 통계적 연구는 별로 없는 실정이다. 물가지수 및 실질임금 추계에 관해서도 마찬가지이다. 溝口(1975)는 1912-39년간의 소비자물가지수를 추계하였고, 이 지수를 1955년 이후 한국은행의 공표 지수와 연결을 시도하였지만, 그 사이 기간은 공백으로 남겨 두었다. 허수열(1982)의 소비자물가지수 및 실질임금 추계도 191038년으로 한정되었다. 김낙년 편(2006)도 소비자물가지수와 GDP 디플레이터를 포함한 각 종 물가지수의 추계결과를 제시하고 있지만 그 기간은 1911-40년에 그쳤다. 모두 자료상의 제약 때문이었다. 그런데 이러한 통계상황에 약간의 예외가 존재한다. 조선은행(해방 후에는 한국은행)은 두 시기에 걸쳐 통계를 작성하는 기관으로서 일관성을 가지고 있다. 해방 전에 물가와 임금 통계를 작성한 기관으로서는 그 외에도 조선총독부와 경성상공회의소가 있었다. 그렇지만 이들 두 기관이 작성하는 통계는 해방 후로 이어지지 못했다. 이에 비해 조선은행의 물가 및 임금 통계는 1930년대 말에 확대 개편되어 조사 항목이 크게 늘어났고, 그 방식이 해방 후 한국은행으로 이어졌다. 해방 전후 시기의 경제적 변화를 보는데 조선은행 통계가 중요 한 것은 그 때문이다. 그런데 이러한 조선은행 통계는 기존 연구에서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는데, 그 이유는 다 음과 같다. 첫째, 조선은행은 1910년 이후 서울의 도매물가지수와 임금 지수를 발표해 왔지 만, 지수 계산방식의 문제 때문에 이를 그대로 사용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1 . 즉 지수가 조사
1
유봉철(1971: 467-470)은 조선은행의 이 두 지수를 이용하여 실질임금을 계산하고 있다. 그렇 지만 이 두 지수가 안고 있는 문제점(尾高 1975: 152-153) 때문에 당시 조선인의 생활수준을 보여주는 적절한 지표라고 할 수 없다. 기존 연구들이 조선은행 지수를 쓰지 않고 소비자물가와 임금 지수의 추계를 시도한 것은 그 때문이다.
2
항목의 단순산술평균(또는 단순기하평균)으로 계산되어 각 품목의 가중치가 적절히 반영되 지 못한 문제를 안고 있다. 이 문제는 해방 후 한국은행이 도매 및 소매 물가를 1947년 기 준의 가중평균 지수로 개편할 때까지 지속되었다. 그


Full Text
Title 해방 전후(1936-56년) 서울의 물가와 임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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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aterial Type Reports
Author(Korean)

김낙년; 박기주

Publisher

서울:낙성대경제연구소

Date 2006-12
Series Title; No Naksungdae Institute of Economic Research Working Paper Series / 2006-6
Pages 22
Subject Country South Korea(Asia and Pacific)
Language Korean
File Type Documents
Original Format pdf
Subject Economy < Macroeconomics
Holding 낙성대경제연구소; KDI 국제정책대학원